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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교회 이야기308

교회협, 코로나19 새로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기회 교회협, 코로나19 새로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기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기회입니다’란 제목의 회원교단장·회원기관장 공동 목회서신을 통해 “인류는 이 상황이 예외적이고 특별한 것이 되기를 바라는 한편, 새로운 일상의 규칙들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소비방식, 작업방식, 관계방식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위기의 원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 보다는, 이 상황을 끝내고 예전의 삶의 방식 그대로 되돌아가기 위한 예외적 행동이라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삼지 못한 채 거듭해서 유사한 위기를 답습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교회협은 또한 “오늘의 소비자본주의 질서는 .. 2021. 8. 15.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가 완전한 광복 주체가 되어야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가 완전한 광복 주체가 되어야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 이사장 정성진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은 ‘절반의 광복, 한국교회가 완전히 이뤄야’란 제목의 8.15 광복절 성명을 통해 “이름도 빛도 없는 백성들의 나라를 잃은 아픔과 울분은 3.1만세운동 등 수많은 독립운동으로 승화됐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극적인 도우심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광복의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다만 “피 흘려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노력에 부끄럽게도 작금의 한반도는 진정한 광복이 아닌 절반의 광복만을 이뤘다”며, “6.25남침 한국전쟁으로 남과 북은 다시 갈라졌으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남과 북만의 갈등이 아닌, 우리나라 안에서의 쪼개지고 갈라짐”.. 2021. 8. 15.
한국교회언론회, 대면예배 금지에 한국교회 한목소리 절실 한국교회언론회, 대면예배 금지에 한국교회 한목소리 절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한국교회가 한 목소리를 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언론회는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사법부가 ‘형평성의 문제’와 ‘국민 기본권 침해’ 등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제동을 건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언론회는 “정부가 다른 다중시설들은 열게 하고, 오직 교회만 잠정적인 폐쇄를 명령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범법으로 취급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며, “그 동안 한국교회는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건강을 위해 정부의 방역 방침을 철저히 지켜왔는데도, 교회만을 옭아매려는 ‘정치방역’은 옳지 못하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2월에는 정부 당국자가 방역.. 2021. 8. 11.
기장총회, 교단장회의 평등법 반대 성명에 "교단명 허락 안했다" 기장총회, 교단장회의 평등법 반대 성명에 "교단명 허락 안했다" 한국교회 안에서 『평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높지만, 진보 성향의 교단과 단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어 양측의 팽팽한 기싸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앞서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 ‘우리는 『평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반대하고 법률안의 철회를 요구합니다’란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 중 교단명을 함부로 사용한 것에 즉각 항의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력 비판하고 나서 관심을 모읍니다. 이와 관련 교단장회의는 지난 7월 28일자 성명을 통해 평등법안은 헌법의 중요한 가치인 자유를 일방적으로 억압해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독선적인 법안이며, 여성과 남성을 전제로 하는 현행 법체.. 2021. 8. 11.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합시다 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합시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회원 교단장 및 기관장들이 한반도의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는 교회협이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던 지난 해, 전 세계의 종교, 시민사회 공동체들과 함께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2023년 7월 27일을 목표로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시작한 ‘한반도종전평화’(Korea Peace Appeal)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이들은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교단장, 기관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통해 “2018년 9.19 군사합의가 무색하게 남북 모두 군사비 지출을 경쟁적으로 늘려가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 2021. 8. 11.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 “다음세대와 가슴 뛰는 세상 열어갈 것”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 “다음세대와 가슴 뛰는 세상 열어갈 것”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한국교회 부모 되어 다음세대 세워가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4일 CTS본사 아트홀에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생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1부 출범식은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로 세워진 이철 감독회장(기감)과 신정호 총회장(예장통합), 소강석 총회장(예장합동)의 대회사, ‘CTS다음세대운동본부’ 깃발 전달식 및 약속의 화분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철 감독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 가운데 세대 간의 간격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세우는 마중물이 될.. 2021. 7. 28.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국민특검, 4단계 거리두기 즉각 중단 촉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국민특검, 4단계 거리두기 즉각 중단 촉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국민특검 전국변호사단이 코로나19 확산을 따른 방역당국의 4단계 거리두기 시행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20일 오전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백화점, 대형마트, 콘서트, 전철은 허용하면서 예배와 야외 집회의 국민 기본권을 전면 금지하는 최소한의 합리성, 형평성도 없는 엉터리 유물론적 4단계 방역 지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도 “최소한의 과학적, 의학적, 통계적 근거도 없이 4단계 방역지침으로 예배금지, 집회금지를 명령해 제멋대로식, 고무줄식 형평성 없는 판단과 지시를 함부로 하여, 헌법과 국민저항권 .. 2021. 7. 28.
새에덴교회 ‘헌혈증 기부와 나눔 캠페인’ 새에덴교회 ‘헌혈증 기부와 나눔 캠페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청년부를 중심으로 3주 동안 펼친 헌혈증 기부 캠페인 ‘코로나19 나눔의 불을 켜다’로 모은 725장의 헌혈증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새에덴교회 청년부(홍복기 목사)의 기획으로 시작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안타까운 현실에, 청년부 교역자와 임원들이 뜻을 모아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방향을 정하면서 실시됐습니다. 이는 평소 소강석 담임목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강조해온 교회의 실천적 과제로서 ‘허들링처치’와 ‘파라볼라노이’ 정신을 청년들이 나서 ‘헌혈증 기부와 나눔 캠페인’으로 실천에 옮긴 것입니다. 여기서 ‘허들링 처치(huddling church)’는 수.. 2021. 7. 23.
세기총 창립10주년 준비 박차- 준비위원장 정서영, 부위원장 김희선 장로도 선임 세기총 창립10주년 준비 박차- 준비위원장 정서영, 부위원장 김희선 장로도 선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창립10주년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일 제9-2차 임원회의를 통해 준비위원장에 정서영 목사, 부위원장에 김희선 장로를 각각 세우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신광수 사무총장이 동성애∙동성혼 차별금지법 반대 특별기도회 공동주최 및 주관의 건에 대해서 경과를 설명하고, 당초 한국교계-국회 평신도5단체협의회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키로 했으나, 조직을 확대해 교계 연합단체(한교총, 한교연, 한기총 등) 전체가 공동 주최키로 했습니다. 그리고 19일 오후 3시 노보텔앰배서더강남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