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교회 이야기308 억울한 누명 쓴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무죄 판결 억울한 누명 쓴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무죄 판결 ‘불법 총기류를 소지했다’는 혐의로 필리핀 교도소에 억울하게 구속됐다가 무려 2년 7개월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백영모 선교사입니다. 백 선교사의 사건이 국내에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2018년 6월 그의 부인이 ‘우리 남편 선교사가 안티폴로 감옥에 갇혔어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내면서부터입니다. 이 사건은 당시 이른바 ‘셋업’ 범죄로 의심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촉발시켜 20만 명이 넘게 청원에 동참하게 만들었습니다. 백 선교사는 2018년 5월 30일부터 4개월 넘게 억울하게 구금됐습니다. 천만다행으로 그해 10월 1일 법원으로부터 보석을 허가받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 2021. 3. 4.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 역사 왜곡 심각한 수준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 역사 왜곡 심각한 수준 역사를 잊어버린 나라는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곳곳에서 발생하는 역사적 왜곡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역사적 피해자를 위로하기는 커녕,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그저 논문의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데에만 국한되어 그들을 두 번 고통에 처하게 만드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입니다. 하버드대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바로 그 케이스입니다. 파르르 떨리는 마음입니다. 이에 오늘의 시점에서 램지어 교수의 왜곡된 논문을 바라보는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하려 합니다. 이 글은 기독교한국신문에 실린 글론 '진실성이 결여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란 제목의 글입니다. 일본 식민지세력에 맞서 한일독립운동, 비폭력평화운동인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2.. 2021. 3. 3. 서울시 보궐시장 제1야당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한교연 방문 서울시 보궐시장 제1야당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한교연 방문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한국교회연합을 내방했습니다. 나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처음 정계에 진출해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를 지내기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 그때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와 장로님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됐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그 중심인 서울시를 생각하며 고뇌 끝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이에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은 “정치인들은 눈앞에 이익에 매달리지 말고, 나라와 국민이라는 숲을 봐야 한다. 국민과 시민을 위한 큰 정치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한교연 임원들도 “후보 경선과정에서 자당 후보 간에 정책적인 경쟁을 하는 것은 좋지.. 2021. 3. 3. 한교연 산한 성민원, 제43회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열어 한교연 산한 성민원, 제43회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열어 한국교회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연합 산하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크리스천 청소년들에게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아가 미래의 건강한 주역이 되도록 용기와 힘을 심어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성민원은 제43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하는 자가 희망이 있다’를 주제로 가졌습니다. 이번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서는 정소영 대표(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주제로, 고세진 목사(한국교회연합 대외협력위원)가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루어졌나?’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습니다. 정소영 대표는 “사탄.. 2021. 3. 3. 제34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 은혜롭게 드려 제34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 은혜롭게 드려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제34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가 1일 오전 10시 삼성제일교회 대예배실에서 ‘민족을 가슴에 품고 화합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화상회의 ZOOM을 활용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본격적인 예배에 들어가서는 성창용 목사(충무교회)의 사회로 진승호 장로(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백영현 장로(삼성제일교회)의 성경봉독(신명기 32장 7절), 그라티아 혼성중창의 ‘이 나라와 이 민족을’ 특송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정익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신촌교회 원로)가 ‘지금은 기도할 때’란 제하로 말씀을 통해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이 일.. 2021. 3. 1.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 한국교회 메카 종로5가 백주년기념관서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 한국교회 메카 종로5가 백주년기념관서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이 3.1운동 제102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28일 오후 3시 한국교회의 메카인 종로5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는 한기채 목사(기성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과 공동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각각 환영사와 기념사를 전했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이철 감독은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어렵고, 여러 가지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오늘, 한국교회총연합회가 나라와 민족의 큰 평화와 조화를 기대한다”고 소망했고, 기념사를 전한 장종현 목사는 “3.1운동에 한국교회가 지대한 공헌을 했던 것처럼 현재의 상황에서도 사회적 책임.. 2021. 3. 1. 전광훈 목사, 문재인 대통령 하야하고 국회의장단 전원 사퇴하라 전광훈 목사, 문재인 대통령 하야하고 국회의장단 전원 사퇴하라 3.1절을 앞두고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날선 비판이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국회, 사법부, 종교계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즉각 하야하라고 외치는 한편, 국회의장단들의 전원 사퇴, 모든 사법부 재구성 등 차마 입에 올리기 힘들 정도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연일 현 정부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3월 1일까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탄핵, 국회의장단 전원 사퇴, 사법부 재구성 등을 강력하게 외쳤습니다. 이날 전 목사.. 2021. 2. 27. 세기총 3.1절 102주년 메시지...하나 된 마음으로 일어서야 세기총 3.1절 102주년 메시지...하나 된 마음으로 일어서야 3일 후면 3.1절입니다.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조용하게 지나가겠지만, 그래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친 우리 선조들의 기백은 여전합니다. 부디 나라 사랑 정신이 오늘 위기에 처한 이 땅에 다시 일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져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작금의 사태에, 피 흘려 지킨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부디 올해는 우리 선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 이상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다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우리 선조들의 노력으로 오늘이 있습니다. 그들은 오직 나라와 민족만을 생각하고 꽃과 같은 생명을 바쳤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대한민.. 2021. 2. 26. 이순희 목사, ‘주를 향한 나의 마음’ 등 순수 창작 복음성가 50곡 선보여 이순희 목사, ‘주를 향한 나의 마음’ 등 순수 창작 복음성가 50곡 선보여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질 때 마스크를 제작, 보급해 훈훈한 감동을 줬던 찬양하는 치유부흥사 이순희 목사(백송교회·사진)가 이번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고난 속에서도 빛을 발하여 주의 영광을 드러내자’는 각오로 창작 복음성가 50여 곡 선보여 화제입니다. 따로 작곡을 배우거나 곡을 쓴 적이 없는 이 목사는 코로나에 지쳐 우울한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선물하자는 일념 하에 작사·작곡에 임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2020년 12월 17일 ‘주를 향한 나의 마음’을 만들었으며, 이 때부터 매일 한 곡 이상 창작 복음성가를 만들어 50여곡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이순희 목사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성도들도 지쳐 있.. 2021. 2. 2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