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문재인 대통령 하야하고 국회의장단 전원 사퇴하라

전광훈 목사, 문재인 대통령 하야하고 국회의장단 전원 사퇴하라

 

 

3.1절을 앞두고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날선 비판이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국회, 사법부, 종교계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즉각 하야하라고 외치는 한편, 국회의장단들의 전원 사퇴, 모든 사법부 재구성 등 차마 입에 올리기 힘들 정도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연일 현 정부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3월 1일까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탄핵, 국회의장단 전원 사퇴, 사법부 재구성 등을 강력하게 외쳤습니다.

 

이날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행정부의 권한을 정세균 총리에게 이임하고, 임시내각을 구성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또한 중대범죄 수사청 법안 등을 발의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장단 전원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국회를 해산한 뒤 내년에 다시 선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사법부를 향해서도 “김명수 대법원장 등 악법 판결을 내린 모든 판사들은 다 물러가라”면서. “새로운 재판부를 구성하라”고 종용했습니다.

 

전 목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전 목사는 “윤석열 총장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목숨을 내놓아라. 국가를 부인하는 것 하나만 가지고도 체포할 수 있다. 이승만이 세우고 박정희가 일으킨 대한민국을 세워라. 유관순과 안중근의 마음을 공유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 3.1절 행사가 범국민적으로 일어나길 기대했습니다.

 

이와 관련 전 목사는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등 한국의 모든 종교를 향해 “종교인들이 무엇을 하는가. 전부 일어나라”고 독려했으며, “모든 군번을 가진 사람들, 즉 안보세력들도 다 일어나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전 목사뿐 아니라, 박찬종 문재인체포국민특검단 총괄위원장과 김경재 자유총연맹 전 총재, 김수열 일파만파 대표, 강연재 변호사 등도 나서 힘을 보탰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 제2항을 근거로 들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민저항권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