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교회 이야기308 고난을 고난으로 여겨선 안되는 이유 고난을 고난으로 여겨선 안되는 이유 한국교회의 이모양저모양의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는 정론지 기독교한국신문에 실린 사순절과 관련한 사설을 소개합니다. 사순절은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절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배마저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사순절의 의미는 남다르다. 한국교회가 당하는 어려움이 과거 일제강점기 못지않다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코로나로 교회가 사회의 공적으로 낙인찍히고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확진자 때문에 주일예배도 마음대로 드리지 못하는 상황 때문이다. 그러나 그 책임 한 가운데 교회가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교회는 아무 잘못한 게 없어도 지탄받고 공격당하게 되어 있다. 예수님도 죄 없이 십자가를 지셨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코로나1.. 2021. 2. 24. 숭목회 8대 회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추대 숭목회 8대 회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추대 숭실대목회자협의회(숭목회)는 2021년 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지난 22일 사랑의교회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갖고, 제8대 회장으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추대했습니다. 지난 22일 사랑의교회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열린 1부 예배는 김연태 공동회장(우리성결교회)의 인도로, 이승하 전 대표회장(해방교회 원로)의 ‘그래도 겸손’(마태복음11:28-30)이란 제목의 말씀 순서로 드렸습니다. 이어 임승안 직전 대표회장(나사렛대학교 전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총회에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8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상임대표회장으로는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를 선임했습니다. 대표회장에 추대된 오정현 목사는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 2021. 2. 23. '주목하는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2020' 합본호 발간 '주목하는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2020' 합본호 발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가 ‘주목하는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2020’의 내용을 묶은 네 번째 합본호를 발간해 화제입니다. 시선위원회는 이 합본호에서 1월의 시선으로 를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에 대한 무지가 공포의 근원임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2월의 시선으로 를, 3월의 시선으로 를, 4월의 시선으로 를 각각 발표하는 등 4회 연속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사회의 문제와 현상을 담았습니다. 5월의 시선에서는 5.18 40주년에 즈음해 를 발표했고, 6월의 시선으로 6.25 70주년을 맞이해 를 선정했습니다. 7월 이후에는 코로나19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한국 사회를 강타한 을 선정·발표해 한국 .. 2021. 2. 23.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뒷마당 총회장이어서 감사합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뒷마당 총회장이어서 감사합니다 한국교회 하나 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새에덴교회 담임)의 ‘뒷마당 총회장이어서 감사합니다. 뒷마당에서 앞마당을 더 넓혀보겠습니다’란 제목의 2월 셋째 주 영혼아포리즘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예배 시간에 홍경호 부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설교 중에 하나님의 뒷마당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고향이 강원도인데 강원도에도 뒷마당이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집 앞마당에서 한참 신나게 놀고 있을 때 집안에 어르신이 오시거나 마을 손님들이 오시면 부모님이 무조건 뒷마당에 가서 놀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뒷마당은 참으로 후미지고 어둡고 쓸쓸한 곳이었지요... 2021. 2. 23. 이효상 원장, 봄은 언제나 새로운 부활이다 이효상 원장, 봄은 언제나 새로운 부활이다 평소 누구보다 앞서 세상 흘러감을 인식하고, 그 대안과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섰던 근대문화진흥원 이효상 원장의 칼럼입니다. 봄이 오고 있다. 살을 애이는 칼바람에도 봄은 온다. 겨울의 깊은 잠에서 깨기에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다. 마음은 봄을 향해 달려가지만 날씨는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이다.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추위까지 이어진다. 그래도 봄이 왔다. 겨울이 마음의 ‘얼어붙음’이라면 봄은 ‘풀림’이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겨울의 심장을 녹이는 봄바람은 따스한 화해의 기운이다. 얼어붙은 겨울을 지나야 풀림의 봄이 온다. 마음도 관계도 그렇다. 돌덩이 같은 가슴에 찾아온 꽃처럼 피어나는 이른 봄날이 왔다. 땅 속의 미물들도 긴긴 겨울잠을 끝내고 .. 2021. 2. 22. 세기총, 미얀마 쿠데타 상황 극복 위한 기도운동 전개 세기총, 미얀마 쿠데타 상황 극복 위한 기도운동 전개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주간 매일 정오 1분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대규모 거리 집회를 하고 있는 상황 속에 한국교회와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미얀마의 정의와 평화, 그리고 안정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합니다. 세기총은 지난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동시에 미얀마의 빠른 정국 안정과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길 요청하는 동시에, 산하 지부들과 750만 디아스포라가 함께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주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현재 미얀마는 지난 2월 14일 양곤 시내에 .. 2021. 2. 22. 미 의사당 난립은 세계 민주주의 정신의 훼손 지적 미 의사당 난립은 세계 민주주의 정신의 훼손 지적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미(美)국회의사당 난립은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고, 미국 및 세계 민주주의 정신의 훼손이라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샬롬나비는진정한 민주주의는 트럼프의 대중 선동주의가 아니라 공정한 선거의 결과에 대한 승복이라고거듭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샬롬나비 논평입니다. 지난 2021년 1월 6일 미의사당 난입사건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세계에 희망을 주었던 국가 미국의 위기로서 미국에 대한 걱정을 야기시켰다. 이날 난입 사태는 대선 마지막 단계인 선거인단 투표를 인증하는 시점에 발생했다. 국회 의사당 주변은 순식간에 전쟁터를 방불케 됐고,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총격에 의해 여성 1명을 포함, 시위대 4명.. 2021. 2. 22. 이재희 목사의 금주의 말씀, 사무엘이 성전의 궤 곁에 있을 때 이재희 목사의 금주의 말씀, 사무엘이 성전의 궤 곁에 있을 때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해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하여 아들을 얻은 인물이다.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는지 엘리 제사장이 한나의 기도 소리를 듣고 술 취한 줄 알 정도였다. 엘리 제사장이 아이를 낳고싶어하는 한나의 심정을 알게 되었고, 한나에게 믿고 가라고 한다. 엘리 제사장의 그 말을 믿고 돌아간 한나는 정말 그대로 아들을 낳는다. 또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했기 때문에 아들을 낳고 젖 뗀 시기가 될 때, 아버지 집의 엘리 제사장 앞에 아들 사무엘을 데려다 놓는다. 이 시대는 암흑기였고, 엘리 제사장도 나이가 많이 먹어 눈이 점점 어두워 갈 때이다. 제사장들이 타락하고 지도자들이 타락했다. 또한, 하나님께 드.. 2021. 2. 19. 한교연, 달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2만6천여장 연탄 전달 한교연, 달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2만6천여장 연탄 전달 서울 어느 곳 달동네에선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나는 우리들의 이웃이 삽니다.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도 더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과 함께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한국교회 연합단체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입니다. 한교연은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인근 달동네를 찾아 ‘2021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개했습니다. 이곳은 서울에 마지막 남은 달동네로 불리는 곳으로,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증개축이 어려워 겨울 난방을 비롯해, 모든 필요한 에너지를 연탄에 의존하고 있는 전형적인 영세민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추운 겨울을 나는 가난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 2021. 2. 19.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