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어려운 시대 아름다운 소식 전하는 총회 각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는 제106회 총회를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소재 치악산황둔청소년수련원에서 개회했습니다.
동 총회는 이날 총회장에 박영길 목사(경인노회)를 선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에 꿈과 희망,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총회’(사 40:9)를 주제로 개회된 총회에선 회복되고 견고한 총회로 발돋움하고, 분열과 갈등을 극복해 성령이 충만한 총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무엇보다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을 개혁이념으로 개혁주의 보수신앙 운동을 펴나가기로 하고, ‘교회다운 교회’, ‘세계 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에도 전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김영식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김용순 장로의 기도와 오인권 목사의 성경봉독(딤후 4:2-3), 최진기 목사의 ‘총회의 사명’이란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조경대 목사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총대 251명 중 160명이 참석해 개회된 회무처리 시간에는 부총회장이었던 박영길 목사(경인노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목사부총회장에 임용석 목사(중앙노회), 장로부총회장에 한광옥 장로(경기노회), 서기에 오인권 목사(호남노회), 부서기에 최우종 목사(광주노회), 회의록서기에 김순모 목사(경기노회), 부회의록서기에 백영강 목사(충경노회), 회계에 신기완 장로(인경노회), 부회계에 이영원 장로(강서노회)를 각각 선출했습니다.
박영길 목사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비록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총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힘쓰겠다”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지키고, 교단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포부를 다졌습니다.
이어 임원선거 후에는 공천위원회 보고를 받고, 14개 상비부를 조직한 뒤, 각부 및 위원회 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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