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지역 주민들은 외국인이냐 성토
대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논평을 통해 “주민 입장에서 이슬람을 아주 위협 세력으로 본다”고 지적하는 한편, 특히 외국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와 우대에 대해서도 불편한 시각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언론회는 “이슬람 측이 사원을 지으려는 곳은 가정집들이 모여 있는 주택가로, 현지 소식에 의하면 가정집들에 둘러싸여 있는 한복판에 이슬람 사원을 지으려는 것”이라며, “당연히 지역 주민들은 반대할 수밖에 없으며, 그들을 친구로 받아들이기에는 이슬람의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슬람에 대해 “‘이웃 종교’, ‘평화의 종교’라고 주장하지만, 이를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지금도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테러나 폭력이 무슬림에 의해서 자행되는 것들이 다수라서, 이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덧붙여 “최근에 미군이 철수하고 나서 탈레반에 의하여 점령된 아프간에서의 인권 유린, 여성 차별 등의 문제만 보아도 이슬람의 실체를 알 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회는 또 유학생들이 이슬람 사원을 지으려는 의도에 대해서도 “인근의 경북대학교에 유학 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의 무슬림 유학생들이 푼돈을 모아 사원을 지으려고 한다는데, 이 말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며, “순수하게 유학을 온 학생들이라면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들의 종교적 행위가 필요하면 근처의 종교시설을 찾아가면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특히 “굳이 지역민들을 두렵게 하고 나라를 시끄럽게 하면서까지 주택가에 사원을 지으려는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면 여러 가지 불편한 일들이(이들은 하루에도 5번씩 기도를 하여 빈번한 모임과 왕래가 될 것이고, 지역은 각종 이슬람 문화로 인하여 이질화, 슬럼화될 것이 뻔하다) 많아지게 될 텐데 누가 이를 반기겠는가”라고 우려했습니다.
언론회는 외국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와 우대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릴 높였습니다.
언론회는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생활과 각종 위험과 두려움으로부터 지켜달라고 아우성인데, 진보적인 인권 단체, 시민 단체, 교수 모임, 변호사 모임, 노동인권 단체들은 지역 주민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피해를 당하거나 지역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인권과 노동을 말할지 몰라도 지역 주민들의 위험과 두려움을 그런 식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회는 일부 진보 언론매체의 ‘무슬림 유학생들이 쫓겨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들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살고자 하는 외침을 이렇듯 왜곡해서는 안 된다”며, “오죽하면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는 호소를 하고 있을까”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체성도 불분명한 외국인들을 위한다며 우리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며, “대구 북구청은 이런 위험하고 혼란한 상황을 지켜볼 것이 아니라, 이슬람 사원 건축에 대해 허가를 취하해야 하며, 이에 대한 재판을 맡은 법원에서도 한국민을 먼저 보호하는 차원의 판결을 신속히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이미 한국에는 30만 명의 무슬림들과 전국에 200여개의 무슬림 사원·집회처가 있고, 이슬람의 폭력성을 대변하는 IS 대원들이 광화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북한산에서 IS 깃발을 인증한 사건도 있었다”며, “우리는 무슬림 근로자나 유학생이 자신들이 한국에 온 목적에서 벗어나는 행동에 대해 국민보호 차원에서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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