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 최능력 총회장 유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62회 총회가 지난 5일 수원 해오름교회에서 개회되어, 총회장 최능력 목사를 유임시켰습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총회’(수 1:9)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총대들은 모두 힘을 합해 든든히 서가는 총회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정희락 목사(서기)의 회원호명으로 시작된 회무처리는 서기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각부 및 기관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졌습니다. 이어 공천위원회 백만기 목사가 62회기 총회 임원을 발표하니 총대들은 전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습니다.
총회의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총회장 최능력 목사 △부총회장 신정인 목사 △부총회장 정인애 목사 △서기 정희락 목사 △부서기 채고다 목사 △회의록서기 이지혜 목사 △부회의록서기 허정무 목사 △회계 허제남 목사 △부회계 이애제 목사 △총무 백만기 목사 등입니다.
총회장 최능력 목사는 “모두가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한국교회가 그 중심에 서서 위기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 합동총회가 선봉에 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합동총회가 든든히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선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미주노회의 설립도 인준했습니다.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는 정희락 목사(서기)의 인도로 정인애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부총회장 신정인 목사의 ‘착하고 충성 된 종’(마 25장 14~23절)이란 제하의 말씀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신정인 목사는 “누구나 결산의 시간이 있는데 그때 어느 누구는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악하고 게으른 종의 모습으로 나누게 된다”며, “주어진 사명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므로 착하고 충성된 종의 결산의 시간을 맞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착하고 충성된 종은 자기의 소유가 없으며 사적 욕심도 없이 오직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자”고 강권했스습니다.
아울러 이애제 목사(경기노회)와 채고다 목사(전북노회), 이지혜 목사(중부노회)가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 교회와 교육기관을 위해 기도를 위해 특별기도했고, 총회장 최능력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1960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총회 설립을 시작으로 198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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