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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교회 이야기

2027년까지 7년 기도운동 전개한다

by 건휘파파 2020. 12. 29.
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등 4개국 목회자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7년 국제기도회를 드렸습니다. 특히 2027년까지 7년 기도운동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으로 네트워크를 이루어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실무를 위해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전 사무총장인 김명일 목사가 사무총장의 역할을 맡기로 해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7년기도운동본부(총괄본부장 오치용 목사,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 7 YEARS PRAYER PILGRIMS PROGRESS)는 지난 18일 한국, 필리핀, 호주, 홍콩 등 4개국 목회자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7년 국제기도회를 드렸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해 화상으로 4개국 대표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기도회는 지난 11월 19일 한국과 필린핀 목회자가 함께 기도회를 실시한 1차 기도회에 이어 확대된 기도회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한국교회의 여러 활동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기도회에서는 총괄본부장인 오치용 목사가 참가자 소개와 인사를 했고, 박광옥 목사(혜성교회)가 ‘야베스의 기도’(역대상 4:9-10)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또한 김하진 목사(동원교회)와 필리핀의 알렌 타보타보 목사(Allen Tabotabo)가 공동으로 기도했습니다.

 

7년 기도운동(2020-2027)은 오치용 목사(꽃섬출애굽교회)를 비롯해, 황수원 목사(한장총 증경대표회장), 박광옥 목사(혜성교회원로목사, 필리핀선교사), 김석순 목사(상암감리교회), 장정일 목사(성도교회) 등 목회자 및 선교사들이 코로나19로 힘든 한반도와 세계 교회에 기도의 네크워크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시작됐습니다.

 

이에 7년기도운동본부 총괄본부장인 오치용 목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교회에 모이거나 선교활동에 많은 제한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회는 기도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7년 기도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7년의 마지막이 되는 2027년은 평양대부흥120주년, 종교개혁 510주년을 기념하는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목회자연구원 MRI 소속 알렌 타보타보(Allen Tabotabo) 목사는 “필리핀과 교회가 당면한 난관들을 한국교회와 힘을 합하여 충분히 집중하여 기도할 수 있고, 기도를 배울 수 있어 기쁨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7년 기도운동은 한국기독교총연합으로 네트워크를 이루어 확장하기로 했으며, 실무를 위해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전 사무총장인 김명일 목사가 사무총장의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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