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이 2021년 신년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성공과 탐욕의 미몽에서 깨어나고,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분노와 증오의 부유물을 걷어내며, 다시 순결하고 정화된 영혼 위에 사도행전적 신앙을 회복하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또한 태풍 속에도 날개 치며 치솟는 독수리처럼, 포기하지 말고, 비상(非常) 신앙, 비상 기도, 비상 헌신으로 더 높이 비상(飛上)하자고 외쳤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포기하지 말고, 달려가자”고 외쳤다.
한교총은 “지난해는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 광야 길처럼 우울하고 불안하게 예측할 수 없는 날들”이었다며,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는 길 앞에 다시 섰지만, 새해 새 꿈을 꾸자, 한국교회가 부흥하는 꿈,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꿈을 꾸자”고 독려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사막길을 걸어간다고 할지라도, 우리 안에 주신 믿음과 소망으로 생명의 꽃씨를 뿌려야 한다”며, “길이 없어도 걷다 보면 길이 되고, 모래바람 사이로 찍히는 발자국마다 생명의 씨앗은 발아하여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우리 모두 견뎌내고, 함께 힘을 모아 버티며,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며, “아무리 거센 파도도 바위를 이길 수는 없다. 우리의 믿음과 주님을 향한 기대가 바위가 되면 어떤 파도도 이길 수 있다”고 천명했다.
한교총은 특히 “욕망의 바벨탑을 쌓아 올린 인간을 흩으셨던(창11:9) 하나님의 멈추게 하심 앞에 옷깃을 여미며, 우리가 서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돌아보자”면서,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성공과 탐욕의 미몽에서 깨어나고,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분노와 증오의 부유물을 걷어내며, 다시 순결하고 정화된 영혼 위에 사도행전적 신앙을 회복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다시 새롭게 부흥할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성령이 역동하시는 성경적 원형교회를 세워가자”며,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흔들리지 않는다(마16:18). 핏값 주고 사신 교회를 붙드시는 성령님을 바라보며 승리의 노래를 부르자(행20:28)”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의 사랑, 우리의 생명 한국교회여, 코로나19의 파도를 이기는 바위 같은 교회가 되자”면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새 은혜를 담을 새 가죽 부대를 준비하고, 태풍 속에도 날개 치며 치솟는 독수리처럼, 포기하지 말고, 비상(非常) 신앙, 비상 기도, 비상 헌신으로 더 높이 비상(飛上)하자”고 단언했다.
'궁금한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NCCK, 2021년 친환경적 삶으로 전환 절실 (0) | 2020.12.28 |
---|---|
한기채 기성 총회장, 2021년 신년메시지 (0) | 2020.12.28 |
행복한교회, 이웃향한 나눔과 섬김의 향기 (0) | 2020.12.28 |
심영식 장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바란다 (0) | 2020.12.28 |
이효상 원장, 새해에 드리는 기도 (0) | 2020.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