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에 사회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도 이제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대면이 생활화가 되어 있는 교회이기에 누구보다 비대면 시대에 전략을 세우지 않을 경우, 어느 집단보다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은도서관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에 정평이 나있는 한국복지목회협의회 대표 장윤제 목사가 모든 교회가 공간 환경의 제한 없이 충분히 도전 가능한 혁신적 필요중심 관계전도 시스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지역필요중심 지역사회 열린학교(Community Open School : COS)’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대표 장윤제 목사/청림교회)는 전국 교회가 교회환경에 제한 받지 않고, 비대면 온라인 거점 플랫폼을 무상으로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교회별 지역사회 열린학교(Community Open School : COS) 지원에 나섰다.
‘COS’는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운동으로, 지역을 섬기고 지역과 소통하는 사랑방운동이기도 하다. 특히 세대별, 지역별, 맞춤식 필요중심의 관계 전도운동이자, 교회의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운동으로 정의된다.
장윤제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교회는 비대면 교육을 통한 교회 내 평신도 관계전도 전문일꾼을 육성하고, 지역중심의 온라인 거점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중심 관계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다음세대의 자기주도학습 주중교육과 지역사회 평생교육소통의 현장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교회전도의 새로운 접촉점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모든 강의 시스템을 준비해 무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 협의회는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해 각 교회마다 온라인 지역사회 열린학교(COS) 비대면 시스템을 랜딩페이지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어느 교회나 관계자가 신청가능(cos.ekcls.com/ www.kwccc.co.kr/ 1566-1268)하고, 교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초청해서 회원가입만 하면 70여 가지의 필요중심 관계전도의 다양한 민간자격과정 강의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 열린학교(COS)는 ON, OFF 지역거점형 관계전도 플랫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참여로 만드는 지역 소통 사랑방 역할을 전개하고, 세대별 특화된 학습동아리(청소년, 주부, 노인, 다문화 등)를 개설하는 ‘복합문화센터 기능’과 다음 세대의 안전한 케어와 인성, 감성, 영성, 지성을 갖춘 다윗과 같은 글로벌 4차원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 기능’, 나눔과 섬김으로 지역내 실추된 교회 위상 회복시켜가는 ‘자원봉사센터 기능’, 지역내 부부, 아동, 노인 갈등 예방 및 조정 해소 및 문화적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 상담센터 기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다양한 관계전도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역할 △다음세대를 보호하고 양육하여 글로벌인재로 세우는 역할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소통의 장으로서 역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무상교육 섬기의 장으로서 역할 △교회 내 관계전도의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일꾼양성의 역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교육 중심의 장으로서의 역할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장 목사는 “COS는 모든 교회가 공간 환경의 제한 없이 충분히 도전 가능한 혁신적 필요중심 관계전도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한국교회의 미래지향적인 목회 방향은 지역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회 내 모든 대면 활동의 제약으로 교회 대면사역 위축, 다음세대의 부정적 생태환경문제, 지역소통문제, 재정자립문제, 안티세력과 이단에 의한 반 기독교적 사회 환경 조성으로 인한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교회의 존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기적 상황”이라며, “이제 교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의 이미지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 고민해야한다”고 천명했다.
덧붙여 “현재 코로나19시대에 한국교회 교회문화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면문화로, 이제 한국교회의 방향은 일정부분 비대면문화로 바뀌고 적극 수용해야 한다”면서, “다음세대와 지역과 건강한 소통을 위하여 준비된 한국교회의 지역 내 플랫폼은 지역사회열린학교(작은도서관)가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복지목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한국교회에 그 방법을 제시하고 협력하기 위해 10년째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200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법인으로 인허 받아 사단법인으로 전국적인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는 교회 내 북카페 작은도서관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건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행정부터 도서지원 및 운영방안까지 전반적인 것을 제공하고 있다.
장 목사는 “시대별로 교회에서 실시하는 전도 관련 방법은 날로 진화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오래 가지 못하고 도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교회마다 관계 전도의 한계가 다다른 현실 속에서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필요중심의 관계전도 시스템을 통한 전도의 모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목사는 “본 협회가 우산이 되어 비대면 시대에 지역사회 열린학교 (COS) 설립을 통한 다양한 온라인 평신도 관계전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회 위기탈출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전국적으로 이 운동을 전개해서 미자립교회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게 본 협회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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