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1:23).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해외동포를 비롯하여 모든 한인 기독교 공동체와 성도들의 가정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했습니다.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고통 중에 있는 백성들 가운데 임하신 성육신의 사랑과 그 위로를 기억하며, 상처와 소외로 괴로워하는 이웃과 함께 마음의 손을 잡는 임마누엘의 성탄절이 되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원했다.
세기총은 또 성탄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해외동포를 비롯해 모든 한인 기독교 공동체와 성도들의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이 세상은 어둠에 묻혀, 깊은 밤 같은 상황이지만 부모님의 품에 안겨 평화롭게 잠자는 아기 예수님의 모습과 같이 사랑과 평화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기억하며 기도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아울러 “예수님은 그늘진 곳에서 약하고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새 소망으로, 죄로 인해 멸망의 운명에 처해 있는 죄인들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며, “이 땅에 오셔서 삶에 지친 온 지구상 모든 인류에게 쉼의 말씀을, 갈등과 투쟁이 있는 곳에 용서와 화해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싸움과 전쟁이 있는 곳에는 안정과 평화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교회의 생명과 같은 예배마저 큰 위기에 빠지게 되었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성탄절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럴 때 일수록 교회가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희망의 별빛이 되고, 지친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는 따스한 손길이 되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덧붙여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성탄의 기쁜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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