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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교회 이야기

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멈춤 없이 계속

by 건휘파파 2021. 9. 9.

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멈춤 없이 계속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 이사장 정성진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이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멈춤 없이 계속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제17-2추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비대면)’ 기자간담회를 2일 오전 한국백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에서 갖고, 오는 921일 추석을 앞두고 또다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비대면)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정부나 방역당국에서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어 직접 방문보다 SNS를 통한 사랑 나눔’, 그리고 선물(카톡으로 커피 보내기, 방역용품 보내기 등), 온라인으로 감사헌금을 보내드리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참여방법은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교회 방문(비대면)’에 대한 취지 설명을 하고, 교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귀성한 교인들은 고향교회가 대면예배를 드릴 경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참석하여 감사예물을 드리면 됩니다. 만일 고향교회의 예배 참석이 여의치 못할 상황이라면 평일에 방역수칙을 지키며 목사님을 잠시 찾아뵙는 것도 가능하나 비대면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 고향교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할 경우, 작은 정성(감사헌금, 선물)을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게 온라인으로 보내면 되며, 참여한 결과를 출석 교회의 주보와 신문 등에 알리면 됩니다.

 

이에 미래목회포럼은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들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당연히 격려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기에 이번 명절에는 고향교회를 조심스럽게 비대면으로 섬기길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대신 인사말을 전한 대표 오정호 목사는 농어촌교회와 산촌교회들이 한국교회의 뿌리임을 잊지 않고 있다, “이 귀한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되길 원한다고 바랐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올해 명절에는 고향교회들이 썰렁할까 걱정이다. 고향교회에 가지 못하더라도, 따뜻한 선물로 격려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요즘 농어촌에 일손이 부족하다. 성도들이 그런 방식의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는 “‘커피 한 잔’ SNS 쿠폰을 보내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 온라인으로 헌금도 보낼 수 있다. 비대면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고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고향교회 중 어려움을 당한 곳이 있으면 신청하라고 했더니, 20여 곳이 신청해 필요한 물품을 보내드렸다, “이번에도 어려움 당한 교회들의 신청을 받아 70여개 교회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기 심상효 목사는 농어촌교회는 시설이 낙후된 곳이 많아 찾아보면 수리해야 할 곳 투성이라면서, “본당과 화장실 등 수리하는 비용이 얼마 들지 않아 적은 비용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이 전개하고 있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운동이기에 한국교회 모두가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두 차례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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