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방역지침 준수한 채, 온전한 성도 서임 주일예배 드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8월 마지막 주일 예배를 ‘온전한 성도 서임 주일예배’로 드리고,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일생의 모든 날에 성도의 온전한 변화의 열매를 통해 더욱 주님과 같이 깊이 교제하고 삶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키는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예배는 1부~4부까지 네 번에 걸쳐 방역지침에 따라 본당(1천명이상 수용가능 예배당은 99명 이하)과 부속예배실(수용인원의10%)등에서 드려졌으며, 온라인생중계예배를 통해서도 함께 했습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성도의 온전함’ 주일 설교를 시작한 바 있는데, 이는 코로나 시대의 거친 파고에서 신앙을 지키는 길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품을 우리 속에 체화하여 살아가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은 ‘온전함을 사모합니다 액션플랜’을 가지고 매주 다양한 온전함의 실천 항목을 가지고, 말씀 묵상 등 생활의 온전함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하지만 7월 중 6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온전한 성도 서임식을 가지려 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8월 29일 주일로 날짜를 순연하여 드리게 됐습니다.
성도들에게 온전함의 말씀을 나눈 6개월 여정은 은혜의 구름 기둥 진리의 불기둥과 여호와의 날개 아래 우리를 품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형상과 성품을 닮아가고 예수님의 온전함을 우리 속에 체화함으로 하늘의 기쁨과 복음의 능력을 누리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온전한 성도가 되겠습니다(이사야6:3~8)’란 제하로 말씀을 전한 오정현 목사는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과 위기가 사실은 우리 속에 하나님의 신적 개입과 하나님의 때가 될 수 있는 담대함으로 변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권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도의 온전함 시리즈를 통해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나게 하시고,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성도들 뿐 아니라 우리 이웃의 어려움과 애환을 돌아보게 되고, 복음의 능력으로 밝고 환한 기쁨을 가지고 거룩한 삶을 견지 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음을 감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목사는 또 “사랑의교회는 물론 한국교회가 예수님의 온전한 은혜를 갈망하는 서임의 거룩함이 늘 충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실한 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특히 사랑의교회는 온전함의 말씀 여정을 마친 모든 성도들에게 ‘Teleios Life 성경책’을 함께 나누며 온전함으로 말씀의 생활화가 지속되기를 소망했습니다. ‘Teleios’는 핼라어로 온전함을 의미하는 뜻으로, 날마다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히12:2)’라는 말씀을 토대로 말씀을 통해 목자의 심정을 깨닫고 말씀 되시는 예수님께 순종함으로 예수님의 온전함을 달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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