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창립 30주년 새 예배당 건축 및 입당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한 사람이 천 명을 돕고, 빵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인류애를 실천한다’를 몸소 행동에 옮깁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예배당 건축·입당한 분당중앙교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는 ‘새 예배당 입당과 함께하는 비전선포식- 축복을 통해 이루는, 인류애 실천의 또 한 시대를 열며(역사 속의 교회를 바라보며)’란 제하로 교계언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당중앙교회는 먼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선교사들이 말년에 생활고를 겪는 안타까움에 그들의 노후를 보장해 줌으로, 미래에 대한 염려나 부담 없이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선교사 500가정을 선정해 30년간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록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기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구조를 개선하고 확보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최종천 목사의 목회철학이 뒷받침된 것으로, ‘연금 납부’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년 불입, 10년 거치 후, 시작 30년 시점부터 연금 수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매년 6억원씩 총 1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교파를 초월해 2022년 기준 1차 만 42세, 2차 만 45세 이하 선교사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1만 5천여명의 선교사 전체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최종천 목사는 “이번 선교사 연금이 기본생활비 확보로 구조적으로 한국교회 선교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 가능하면 500가정을 더 추가해 선교사 1000가정의 은퇴 후 근본문제 해결을 추가로 기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분당중앙교회는 또 한국사회와 교회의 바로 세움에도 전진합니다. 이를 위해 각종 언론매체 최고 언론 인재를 최소 10년간 100명을 후원하는데, 후원은 50억 규모로, 가능하면 추가로 인원을 늘릴 예정입니다. 일반 언론은 물론, 종편,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대상을 포함하며, 1년에 10명, 1인당 5000만원 지원이 목표입니다.
최 목사는 “매년 10명 정도의 최고의 언론인재를 선발해 한국사회 바른 여론을 주도할 인재 풀을 구성하고자 한다”며, “씨 뿌리는 자의 비유(밭의 비유)대로 1/4만이 남을지라도 그 소수가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당중앙교회는 주님 나라에 기여 공헌할 헌신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청년인재양성에도 적극 나섭니다. 이는 방향 뿐 아니라 속도가 중요한 시대에 변화의 적응 속도가 빠른 청년이 결국 각 세대 중 가장 능력이 있는 그룹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기준선의 스펙트럼을 넓혀 획일화된 인재상이 아닌 다양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최 목사는 이러한 비전 선포에 대해 “역사 속의 교회란 그 발언과 주장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삶의 자취와 궤적이 보여주는 선이 그린 그림으로 답하고, 의미지어지고, 역사 속에 존속하는 것”이라며, “인류애 실천은 특별히 마음먹고 하는 일이 아니라 일상의 호흡으로서, ‘한 사람이 천 명을 돕고, 빵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나의 양식으로서, 성도들의 삶이며 기쁨이고 감격이기를 비전으로 선포한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당중앙교회라는 작은 지렛대로 이 세상을 들어올려, 말씀이 이루는 변화와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이제껏 기도했고, 추구했고, 또 지속해 이루었고 이룰 교회적 궤적이 역사의 또 한 획을 이루는 다윗의 물매가 그린 역사의 포물선이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더불어 “분당중앙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역사 속의 교회 의미는 하나님의 활동무대인 역사에 기여 공헌함을 이루는 존재의 본질 완성에 있다”면서, “각 성도와 또 합해 이루어진 교회의 그 시대 속의 ‘나의 양식’을 벗어나지 않는 그 길 위에서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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