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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교회 이야기

기성총회, 사랑의 헌혈행사로 2021년 새해 출발

by 건휘파파 2021. 1. 1.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신축년 새해 업무 시작을 일반적인 시무식이 아닌 사랑의 헌혈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헌혈마저 줄어들어 혈액 수급양이 현저히 부족해짐에 따라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자는 취지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2021년에는 교회가 세상을 향해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해봅니다.

한기채 총회장

기성 총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급감되어 혈액 수급양이 부족하다는데 공감하고,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202114일 시무식 대신 헌혈행사를 벌여 생명 살리는데 앞장섰습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은 총회본부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한 한기채 총회장 등 총회 임원과 총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에 6명 씩 헌혈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기채 총회장은 6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위해 선별 진료를 마쳤으며, 복용하는 약까지 사흘간 끊고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총회본부도 이에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휴식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입니다.

 

 

기성총회는 이번 헌혈 시무식에서 그치지 않고, 사순절 절기까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를 필두로, 성락교회(지형은 목사), 신촌교회(박노훈 목사) 등 주요 교회들도 헌혈운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져 수술 등에 혈액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한국교회가 헌혈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다면 예수님의 사랑실천과 대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헌혈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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