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에 육박하면서, 치료시설이 태부족인 상황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노인요양시설인 성결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성결원은 평소 노인요양시설로 활용되어 생활치료센터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코로나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에 육박함에 따라 병상 부족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천안의 노인요양시설인 성결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해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성결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성결원은 기존 노인요양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이었기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는 제격이라는 평이다.
천안시 동남구 동면 행암길 9-17에 위치해 수도권 및 충청지역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며,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에 성결교 복지재단이사회(이사장 홍승표 목사)는 시설 사용을 긴급 승인하고, 천안시 등 방역당국과 시설 제공 및 사실을 협의 중이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 환자가 넘쳐나서 방역당국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이런 상황에 교회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와야 하지 않겠느냐”며 성결원의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사용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이사장 홍승표 목사도 “이사회도 성결원을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겠다는 의견을 한데 모았다”면서, “정부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사용을 제안해 승인을 받은 후, 방역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연말에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궁금한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영예 (0) | 2020.12.23 |
---|---|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 한국교회 섬김과 희생으로 나아가길 요청 (0) | 2020.12.23 |
미래목회포럼, 2020년 성탄절 메시지 (0) | 2020.12.22 |
관인엄기(寬人嚴己)로 국민들에게 실망주지 말아야 한다 (0) | 2020.12.22 |
장헌일 목사, 경건한 성탄절 위해 금식기도 선포하자 (0) | 2020.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