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예산의 3분의 1을 선교, 전도, 구제비로 사용해 이웃 섬김에 적극 앞장서왔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지역 시민들을 위해 재난 성금 10억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처럼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고 이 땅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도 섬김의 본을 보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매년 예산의 3분의 1을 선교, 전도, 구제비로 사용하는 등 이웃 섬김에 적극 나서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왔던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 재난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 및 개인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포장으로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가장 높은 상이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이영훈 담임목사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헌신적인 섬김을 보여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를 모두 함께 이겨내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기부한 10억원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은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의료지원금으로 내놓은 것으로, 이 성금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구호물품 구매에 활용돼 코로나19로 두렵고 불안한 국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과 백옥숙 재원조성본부장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장균 부목사와 박경표 장로회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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