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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교회 이야기

한교연,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온전한 사랑실천

by 건휘파파 2021. 12. 5.

한교연,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온전한 사랑실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랑나눔 실천이 연중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교연은 ‘2021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최근 서울 중구 청파로 소재 참좋은친구들(이사장 신석출 장로)에서 갖고, 김장김치 6,200kg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겼습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와 봉사위원회(위원장 홍정자 목사)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김장나눔 대축제는, 강원도의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배추 무름병이 확산돼 배추값과 양념 재료값이 폭등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겠다는 일념 하에 이뤄졌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함께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를 비롯해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 법인이사 강명이 목사,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 공동회장 김에스더 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 봉사위원장 홍정자 목사, 예장 진리 김경희 목사, 에덴교회 한태건 목사, 여성위원 나정은 장로, 여성위원 안정자 권사, 에덴공인중개사무소 김정숙 소장 등 한교연 내부적으로도 십시일반 뜻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참식품공방(대표 양복심 권사)에서도 양질의 배추를 공급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는 물론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된 김장담그기에는 송태섭 대표회장은 물론 여성위와 봉사위 임원 등 한교연 관계자, 탈북민 자원봉사자들이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참식품공방 성호경 사장의 진두지휘로 시작된 김장담그기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는 생각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됐고, 이렇게 애써서 담근 김장김치는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 박미자)를 비롯해 백사마을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선한사마리아공동체(원장 김연수), 탈북민 가정(30가정), 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대표 김오열), 지적장애인시설 평화의집(대표 서만춘), 독거노인 살림교회(대표 최아론), 다문화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습니다.

 

김장담그기에 앞서 드린 예배는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의 사회로 봉사위원장 홍정자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김장을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김장나눔 축제가 단초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이 널리 전파되길 소망했습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사, 신석출 장로의 답사,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옥자 여성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 많은 후원자들이 힘을 보태줘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김장김치를 담그게 됐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는 말씀처럼, 오늘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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