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한 교회 이야기

주대준 박사, "다음세대 양육 플랫폼 교육이 답이다"

by 건휘파파 2021. 7. 13.

주대준 박사, "다음세대 양육 플랫폼 교육이 답이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 이사장 정성진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은 제17-3차 포럼을 지난 2CTS기독교방송 컨벤션홀 11층에서 다음세대 양육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갖고, 다음세대 양육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다음세대 양성을 위해선 플랫폼교육이 답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다음세대 양육과 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주대준 박사는 미래세대 인재양성의 핵심은 플랫폼교육에 있음을 전제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교육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플랫폼교육으로 다음세대가 틀을 깨고 나와 글로벌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는 한국교회의 사명으로, 통일한국시대 지도자는 한국교회가 배출해야 하며, 다음세대 영혼관리는 목회자들의 소중한 책무라고 역설했습니다. 무엇보다 주 박사는 다음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주 박사는 AI가 판을 치고 있는 오늘 세계대학교는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를 도모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대학도 겸허하게 현실을 인정해 변혁해야 할 시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 박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초 연결사회로 진입하면서 교사 중심 교육에서 학습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은 모든 학생들의 관심사, 성향, 특이성, 선호하는 도구, 개이적인 기준점, 주의력 산만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학습태도를 유지시키는 방법을 학습할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또한 오늘 글로벌교육의 판이 바뀌고 있다고도 내다봤다. 주 박사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플랫폼 대학교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 특수 고위층 자녀 기반의 유학 생태계 역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일반(보편)화 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균등히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랫폼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교육이 접목되어 교육의 혁신이 이뤄져 세상 어디에서나 세계 최고의 석학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고, 기술대체 불가한 글로벌 현장체험이 가능해져 한 캠퍼스에서 4년간 배우는 현 대학교육의 체제는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주 박사는 또 다양한 타입의 플랫폼대학 설립이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대표적 플랫폼대학인 미네르바스쿨과 콘코디아국제대학교 등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기술의 발전으로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고, 공평한 온라인 플랫폼 교육으로 인해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를 재소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에 대해선 시대를 역행하는 교육평준화 정책을 펴고 있으며, 글로벌경쟁시대에 상향평준화가 아닌 하향평준화가 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시험위주의 교육이 결국 성적에 따른 서열화를 이루고, 소수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로 인해 자존감 상실이 뒤따라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박사는 가르치고 배우는 주입식, 획일적 교육으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가 될 수 없다, “선생님이 가르치는 학습 정보는 이미 인터넷에 나와 있으며, 학생들의 자존감을 살려야할 학교가 시험에 최적화된 불량한 인재만을 양성한다고 비판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상으론 개념지식 창의성 비판적 사고 컴퓨팅 사고 융합역량을 제시하고, 명문대 보다 자신의 관심분야 최고(전문가)가 되는 것이 행복의 길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더불어 다음세대들에게 다양성이 경쟁력(역량)인 시대라며, “적성에 맞고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전공하고, 문제제기와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며, 융합역량 증대를 위해 인성과 통찰력을 극대화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주 박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교회의 역할에 대해선 통일을 대비한 통일한국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다음세대의 인큐베이팅역할을 해야 하며, 일자리 창업센터를 만들어 교회가 통일대한민국의 희망임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