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한 교회 이야기

길자연 목사 등 한기총 증경대표회장들, 한기총 정기총회 개최 촉구

by 건휘파파 2021. 3. 17.

길자연 목사 등 한기총 증경대표회장들, 한기총 정기총회 개최 촉구

 

길자연 목사를 비롯해 이용규 목사, 지덕 목사 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들이 직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를 구속수사한데 정부의 즉각 사죄를 촉구하고, 한기총 해산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결산 반대를 외쳤습니다.

 

또한 현 김현성 대표회장 직무대행 체제의 종식을 외치고, 빠른 시일 내에 정기총회 개최해 한기총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각자 한 가지씩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구속수사와 한기총 직무대행 체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힌 길자연 목사는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하는 입장에서 활동을 하다가 6개월 동안 구속당했다. 오직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일을 한 것인데, 구속수사를 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정부는 전광훈 목사의 구속에 대해 즉각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납득하기 힘든 전광훈 목사의 구속수사로 인해 한기총이 무력화됐다. 또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 대표회장 직무대행이 파송되어 올바르게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직무대행에게 빠른 시일 내 정기총회를 열 것을 종용했으나, 3월 말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지켜보는 입장이다. 한기총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기총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공산주의 반대와 세속화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한기총은 하나님이 세운 단체로, 그 누구도 한기총을 해산할 수 없다. 어떤 수단과 방법도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외쳤습니다.

 

이용규 목사는 한국교회와 코로나에 대해서 우리나라만큼 신앙의 자유가 있는 나라가 없다. 그런데 우한폐렴이 확산되자 정부는 한국교회를 탄압하기에 이르렀다. 지하철은 빽빽하게 사람들로 들어차 있는데 거기에는 코로나가 전염되지 않는가. 국민들과 교회는 방역당국의 시책은 철저히 지키고,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하게 만들며, 교회에서도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교회 지도자들도 교회가 정부시책에 맞춰 예방을 잘하되, 비대면, 대면예배를 말하지 말고, 100%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라고 목소릴 높여야 한다. 하나님의 비위를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목사는 특히 전광훈 목사는 이 나라가 절대로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돌아가지 않도록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몸이 불편해도 나서는 것이다. 지각 있는 국민들이 전광훈 목사와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강화를 지키기 위해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이전 문제에 대해서 발표한 지덕 목사는 사랑제일교회는 절대 전광훈 목사의 개인의 것이 아닌, 한국교회의 소유다. 길을 내는 것도, 건물을 새로 짓는 것도 정부 권세로 함부로 할 수 없다. 교회를 건드리고, 상처주고, 핍박하면 하나님이 그 후손을 그냥 놔두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