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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교회 이야기

한교연 산한 성민원, 제43회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열어

by 건휘파파 2021. 3. 3.

한교연 산한 성민원, 제43회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열어

 

한국교회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연합 산하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크리스천 청소년들에게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아가 미래의 건강한 주역이 되도록 용기와 힘을 심어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성민원은 제43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하는 자가 희망이 있다를 주제로 가졌습니다.

 

이번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서는 정소영 대표(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주제로, 고세진 목사(한국교회연합 대외협력위원)우리나라는 어떻게 이루어졌나?’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습니다.

 

정소영 대표는 사탄은 물욕과 교만, 질투 등을 이용해 우리를 공격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 백성, 군대라며 우리 각자가 사탄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 늘 승리하는 삶을 살자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고세진 목사는 아름다운 나라, 신앙의 자유가 있는 세계적인 나라를 이룩하도록 위대한 인물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은혜를 잊지 말고 우리나라를 더욱 성장시킬 인재가 되자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 참석한 이하연(흥진중3) 학생은 우리나라가 조선에서 자유민주주의인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하나님의 돌보심, 국제연합 나라들의 도움, 마지막으로 이승만이라는 위대한 인물이 계셨기에 우리가 백성이 아닌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번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은 코로나19로 봉사자의 발길이 끊겨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도 실천에 옮겼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 약 90가정에 털목도리와 KF94 마스크, 각종 식료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은찬 학생(당동중3)잠깐이지만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집에 안 계신 분들이 계셔서 얼굴을 뵙고 안부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댁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어르신들의 덕담도 듣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고, 선물을 전해드린 것만으로도 매우 큰 행복과 만족감을 얻었다고 기대했습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수료식에서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역사를 보는 관점이 한쪽에 치우쳐진 것이 아니라 학교와 성민청소년복지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양 날개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 43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수료한 청소년들이 자유, 민주, 사랑, 섬김의 가치를 귀히 여기는 것을 큰 자의 덕망으로 삼아 세계를 가슴에 품고 바른 세계를 확립해 지혜롭게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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