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2 장헌일 박사, 공공성 회복 위한 공공신학과 공공정책 강연 장헌일 박사, 공공성 회복 위한 공공신학과 공공정책 강연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행정학(주임교수 강태평) 제1회 학술대회가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공공신학과 공공정책’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강사로 나선 장헌일 박사는 “한국교회 불신의 근원을 신앙의 개인주의인 ‘사사화’(privatization)로 교회가 공교회성을 상실한 각 성도의 개인적 관심과 이익 그리고 축복으로 함몰되는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일부 한국교회는 개교회주의, 성장지향주의, 교회와 세상의 이분법적 분리와 기복주의 신앙 등에 물든 건강치 못한 교회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세계의 다양한 공공신학 연구와 실천을 통해 공정영역에서의 기독교 복음의 비평적.. 2021. 5. 26. 이효상 원장, 가장 낮은 절망의 자리에서 하늘을 본다 "시인이자 칼럼니스트, 한국교회건강연구원과 근대문화진흥원 원장인 이효상 원장. ‘2020년 성탄절을 앞두고 아직도 더 낮아지고 더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는 지적들은 먼 나라 이야기인가’, ‘복음으로’ ‘복음만이’에 공감하면서 이제 가장 낮은 절망의 자리에서 다시 하늘을 보면 어떨까라고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희망’은 있는가? 다들 ‘희망’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굳게 굳게 다짐하건만 지나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지나간들 다시 회복이 될 것인가? 그 뿐이랴. 나라의 두 축인 안보와 경제가 무너져 내려도 “괜찮아, 다 잘 될꺼야”라는 희망의 찬가가 울려 퍼지고 있으니 말이다. 경제에도 가짜 희망이 판을 친다. 코로나 사태 와중에 나랏빚이 올해 100조.. 2020.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