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올해 첫 성찬예배 드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을 보내는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지난 7일 주일예배를 올해 첫 성찬예배로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 방역 규정 상 대성전과 부속성전, 기도처 등에 좌석 수의 20%에 해당하는 성도들이 참석해 대면예배를 드리고, 대부분의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비대면 성찬예식에 참여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이날 성찬을 위해 교회에서는 떡과 포도주를 담은 개인용 성찬 팩 3만 2100개를 준비해 성도들에게 나누었고, 예배 후 집으로 돌아가 개별적으로 성찬에 임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이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갈라디아서 2장 20절)란 제하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에 있다”면서,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한평생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며 살았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성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목사는 또 “삶의 첫째도 십자가, 둘째도 십자가, 마지막도 십자가로 살아서 한평생 승리의 삶을 살아가자. 십자가 신앙은 내가 죽는 삶부터 시작한다”면서 “사순절을 보내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고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부활절을 준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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