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대표회장3 소강석 목사, 순교의 정신이 절실할 때이다 소강석 목사, 순교의 정신이 절실할 때이다 소강석 목사의 2021년 3월 셋째 주 영혼아포리즘을 소개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과 삶의 방향을 알 수 있는 기쁨입니다. “교회 부흥의 씨앗, 순교의 정신이 절실할 때입니다” 지난 목요일 오전에는 전북신학교 샬롬복지관 준공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바로 김제 광활교회에 가서 故 최원귀 집사님 순교자 등재 감사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최원귀 집사님은 김익두 목사님의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후 일사각오, 순교자의 믿음으로 1948년 7월 4일에 광활교회를 설립하고 오직 교회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사셨습니다. 그러던 중 6.25전쟁이 일어난 1950년 8월 15일 김제경찰서에서 온갖 폭행과 고문.. 2021. 3. 25. 소강석 목사, “당신이 꽃이어서 봄이 옵니다” 소강석 목사, “당신이 꽃이어서 봄이 옵니다” 제가 쓴 ‘하얀 철쭉’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그리움이 지나치면 외로움이 되는 줄을 왜 몰랐겠어요 / 사랑도 지나치면 상처가 된다는 걸 알았지만 / 한겨울에 하얗게 피어난 이유는 / 화사한 봄 / 초록의 여름이 다 지나도 / 당신에게 고백하지 못한 / 마지막 말 한 마디 남아서 / 이렇듯 / 창백한 얼굴로 / 하고 싶은 말도 잊은 채 / 하얗게 피어 있다는 걸 / 왜 모르겠어요.” 우리 교회로 오는 길에는 철쭉나무 벽이 있습니다. 철쭉꽃은 봄에 피어야 하는데 겨울인데도 핀 것입니다. 12월에도 피고 심지어는 1월에 피었다가 얼어 버린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핀 꽃은 하얀 철쭉이었습니다. 자기가 인동초도 아니고 에델바이스도 아니면서 겨울에 피어 시들어버린 꽃을.. 2021. 3. 18. 소강석 목사의 영혼아포리즘, 멀리 내다보며 조금만 더 참고 감내해요 소강석 목사의 영혼아포리즘, 멀리 내다보며 조금만 더 참고 감내해요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1월 마지막 주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을 소개합니다. “멀리 내다보며 조금만 더 참고 감내해요” 교회사가인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초대교회 시대에 이교도들은 전염병에 감염된 환자들을 내쫓아 버렸고 죽은 시신들을 오물처럼 취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염병 환자들을 찾아가서 기도해 주고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기독교인들의 돌봄만으로도 사망률을 크게 줄였고 이로 인해 기독교가 로마에 공인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교사회학자인 로드니에 의하면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사랑과 봉사 때문에 기독교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팬데믹 시 초대교회는 예배를.. 2021. 2. 4. 이전 1 다음